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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하는 기쁨/나를 엿보다

언어의 빈곤



쓸 수 있는 언어들이 자꾸 적어져만 간다. 내뱉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할 수 있는 말들은 적어서, 스스로 입을 닫게 되.
의미없이 던지느니 그냥 마음에 담는거다.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꼭 해야하는 말,만 해야겠다.

절박함으로 글쓰고 싶다. 자꾸만 느껴지는 한계, 아니 그렇게 보이는 듯한 착각, 끝내 아니라고 믿고 싶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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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2010/01/21 00:59에 나는 생각했었네요.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그 다르지 않음이 이젠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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