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번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비전 편지를 번역해봅니다, 아아 그간 조용히 지내온 터라, 신상의 변화도 없고 해서 포스팅은 잘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자로 마감해야 하는 월드비전 편지 번역을 새벽내 휘몰아치듯(!) 끝냄과 동시에 KBS 라디오에서 애국가까지 듣고, 거기에 좋아라하는 뮤지션 양양의 '봄봄'의 노래가 흘러나와 주시니 내 이 충동적인 포스팅을 아니할 수 없세라. '그리운 나의 봄이 찾아오면♪ 이제 나는 웃겠구나, 살겠구나, 날겠구나♬' 이천십일년 십이월 이십구일 목요일, 아무도 없는 이 새벽에 혼자 기분 한 번 째져주신다. 씨이이이익. 사실 그간 번역을 하면서 뭔가 '마감' 있다는 게, 그리고 이것도 기부라면 기부인데 약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자꾸 미뤘던 것도 있을거고. 후원아동들을 직접 보거나 하다못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