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하는 기쁨/호주에서 뛰놀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에서 맞이 한 다국적 생일파티 ...그렇게 나는 스물 네 살이 되었다 :) . 친구의 친구로 얼떨결에 친해진 베티Betty가 찾아와 그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신나게 이야기하고, 수Sue도 놀러와 다같이 놀러갈 계획을 세우는 동안, 그렇게 23일이 시작되었다. 시계 바늘이 12시를 가리키는 순간 걸려온 B군의 전화. 헤헤, 고마워 자기! Happy Birthday, Ann! 아침에 눈을 뜨니 왜인지 몸이 피곤한 기분.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다 다시 잠을 청했다. 11시쯤 알바하러가려고 했는데, 데이비드David가 전화해서는 9시에 왔어야했는데 깜빡하고 말을 안했단다. 미안하다고, 다음주에 일해달라고 해서 응 그래요!하고 흔쾌히 승락. 피곤했는데 잘됐다 싶었지 뭐. 타지에서 처음 맞는 생일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목요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