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 공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영이 사건'이라 부르지 마세요 제가 인턴으로 근무하는 곳은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共感)'이라는 곳으로, 요새 국정원의 소송으로 화제가 된 박원순 변호사님의 '아름다운재단'에 소속돼 있는 단체입니다. 국내 최초에 게다가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이 곳은 일곱 명의 변호사님들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법안, 한 마디로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공익법을 위해 일하시는 곳이죠. 암튼 그렇다보니 여기서 일하는 정시 인턴들도 법대생이거나 로스쿨을 준비하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홍보 기획팀에서 근무하는 저 같은 경우는 빼고요. 오늘 그 중 한명과 우연히 얘기를 나눴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는 '나영이 사건'에 대해서요. - 야 너 그 얘기 알지? '나영이 사건'말야 만취한 50대 남성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 이전 1 다음